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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 2학년 / 18세 / 185cm / 8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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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탯 

 전투  ■■■■■■■■■■ (10)

 민첩  ■■■■■■□□□□ (6)

 이성  ■■■■■■■■■■■■□□□ (12)


 

  • 생일 7월 12일.

 

  • 가족으로는 어머니, 아버지, 제 위로 누나가 한 명 있다. 직접 물어보는 게 아닌 이상 자신이 먼저 말해주진 않는다.

 

  • 룸메이트 관련된 이야기를 제외하고서 그의 기숙사 생활을 이야기해보자면, 그야말로 무난하고 평화로운 나날이다. 아침, 점심, 저녁 제시간에 꼬박꼬박 나오는 급식에다가 동아리실 가는 게 그에게는 유일한 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주말에도 쉽게 동아리에 갈 수 있는 기숙사를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 다만 1학년 당시에 일어나는 시간이 적응되지 않아 조식도 못 먹고 등교했었던 한 달의 과거가 있는 정도. 지금은 일어나는 게 익숙해져서 조식은 꼭 챙겨 먹고 여유롭게 등교한다. 그걸로도 모자랐는지 간식으로 매점에서 산 빵을 종종 들고 다닌다.

 

  • 교내에서 같이 붙어 다니는 친구가 없다. ‘친한’ 친구를 굳이 안 만드는 거에 가까워 보인다. 상대가 인사하면 가볍게 받아주고, 말을 걸면 평범하게 대화한다. 말이 좀 트고 친해졌다 싶으면 곧바로 선을 그어버리는 탓에 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는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나,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평판이 나쁘지 않다. 교칙과 수업 시간은 착실하게 지키고 있고, 선생님들에게는 밉보이지 않도록 행동하는 편이기에 오히려 긍정적인 평이 더 많다.

 

  • 특기라고 할 만한 게 없었던 양서준은 성적을 올리는 데 집중하기 위해 기숙사가 딸린 진성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1학년 종합예술 수업 중 미술에 잠깐 흥미를 보이더니, 2학년 초입 때 갑작스러운 변심으로 조소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힘도 좋고, 미적 감각도 꽤 있기에 본인 스스로는 적성이라고 생각한다. 진즉에 접해봤으면 1년은 더 연습할 수 있었을 텐데, 하며 조금 아쉬워하기까지. 그래서인지 평일 종례 이후나 주말에는 자율활동 시간까지 무조건 동아리실에 처박혀있는 모습이 흔히 보인다.

 

  • 조소 동아리실에서 양서준의 평은 전체적으로 썩 나쁘지 않다. 같은 동아리 사람들이라는 딱 그 정도의 소속감은 있는지 경계심을 크게 두지 않고 지낸다. 여기서 붙여진 한가지 호칭이 있는데, 가만히 서 있을 때마저도 손에 쥔 망치를 절대 놓지 않아 ‘망치야’, ‘망치 선배’라 가끔 불렸다. 그 호칭을 처음 들은 양서준은 저를 부르는 거냐며 헛웃음을 지었다.

 

  • 성적은 1학년 때부터 늘 상위권을 유지하다 조소 동아리에 가입한 후부터는 중위권이다.

 

  • 좋아하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지는 못하지만, 싫어하는 건 아주 명확하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입학하고 나서는 아직 싫어하는 것에 대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본인에게 있어서는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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