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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 3학년 / 19세 / 201cm / 93kg

 스탯 

전투 ■■■■■■■■■□ (9)

민첩 ■■■■■□□□□□ (5)

이성 ■■■■■■■■■■■■■■□ (14)

10월 17일 생|포도 - 신뢰|B형

가족관계 - 어머니, 아버지, 2살 터울 남동생

 

[체육 특기생]

10살이 되었을 무렵부터 유도를 시작하였다.

처음엔 초등학생이 성인만큼 먹성이 많아, 살이 찔 것을 염려하여 부모님께서 평범하게 취미로 하자고 여긴 것이었지만 시간이 지날 때마다 유도에 재미가 들어 중학생이 되었을 무렵엔 도와 시에서 열리는 갖가지 시합에 나가 받을 수 있는 상을 싹쓸이 할 정도로 성적과 재능이 보였고, 방 안에 두지 못할 정도로 상장과 상패들이 많아 따로 상자 안에 보관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체육 특기생으로 진성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특기는 업어치기. 연습 경기 혹은 시합을 할 때마다 사람을 바닥에 메다 꽂는 유도의 공격 방식을 즐겨 사용한다. 이 때문에 몇몇 유도부들을 그와 연습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했다. 2m가 넘는 장신이 바닥에 던질 때의 충격은 살살 하더라도 상당히 공포스럽다는 것이 그 이유였고, 사람을 나무처럼 바닥에 꽂아버린다고 해, 나무꾼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다. 힘도 강한 편이라 양 팔에 또래 남자 애 2명은 거뜬히 들 수 있기에 같은 반에 아픈 아이가 있다면 그가 부축하여 데려다주도록 선생님께서 자주 시킨 적이 많았다.

 

[대식가]

아침은 등교 때문에 소홀하게 챙기는 편이지만 상당한 대식가이다. 아직도 키가 클 예정인지 점심시간이 된다면 당연하게 식판을 두 개 들고서 급식 줄에 서 있을 정도. 야간 연습이 끝나 몰래 야식을 시킬 때에도 모두가 자장면 1 그릇을 먹고 있을 때, 홀로 자장면 2그릇을 비우고서 서비스로 온 군만두를 입에 밀어넣고 있는다.

 

하지만 먹성이 좋은 것이지, 식탐을 부리며 남의 음식을 뺏어먹거나 하진 않는다. 장난으로 친구의 아이스크림을 반 쯤 먹어버리는 일을 제외하고 남들과 같이 먹어야 되는 음식이 있다면 각각 나눠진 양만큼만 덜어놓고서 그 이상은 더 먹지 않고, 다른 디저트들로 배를 채운다.

 

[공부]

운동에만 집중해서인지 공부는 영 손에 잡질 않는다. 수업시간에도 손에 쥔 펜만 굴리거나 엎드려 자는 모습이 대부분이며 집중하는 태도를 보이더라도 5분을 채우지 못한다. 키가 큰 편이기에 자리를 바꾸더라도 뒷자리 아이를 배려하여 그를 맨 뒤로 보낸 것의 부작용인지 맨 뒷자리에서 농땡이를 부리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37점을 맞았다고 한다.

 

[군것질 마니아]

과자, 사탕, 음료수 등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좋아해, 늘 가방 안에 먹을거리가 가득하다. 아침을 대충 먹은 날에는 특히 간식을 먹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 수업 시간에도 몰래 입에 무언가 우물거리며 먹고 있다가 선생님께 걸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우유 종류. 딸기 우유, 초코 우유, 바나나 우유를 좋아한다.

 

[그 외]

게임 문외한. 대부분의 시간을 운동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흔한 컴퓨터 게임도 하지 않는다. 게임을 하는 방법이 어렵기도 하지만, 마우스를 돌릴 때마다 시야가 휙휙 돌아가는 작은 화면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정신 사납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이다. 친구를 따라 몇 번 PC방에 들르기도 하지만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올 뿐, 그다지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친구들과 겨룰 땐 나름 힘 조절을 해준다. 잘못 힘을 주다간 다칠 수 있다는 말을 코치님에게 매일매일 들었는지, 운동 특기생을 제외하고서 팔씨름을 하자는 애들에겐 귀찮은 듯 설렁설렁 넘겨준다. 

 

취미 - 내기 턱걸이로 친구에게 떡볶이 쏘게 하기, 요구르트 한 팩 다 마시기

주의하는 것 -  문을 지날 때마다 머리 안 부딪히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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