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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e / 3학년 / 19세 / 193cm / 94kg

 스탯 

 전투  ■■■■■■■■■■ (10)

 민첩  ■■■■■■■□□□ (7)

 이성  ■■■■■■■■■■■□□□□ (11)


 

학교 성적 및 생활

 

* 성적 우수 학생.

특히 국어나 사회탐구 등 문과 계열에 한해서 늘 전교 1~2위를 다툴 정도. 1학년 첫 학기 중간고사에서는 평균을 기록하였으나, 1학기 기말시험부터 극적인 성적 향상을 보여주며 3학년이 된 지금까지 교내 성적 상위 1%를 놓친 적이 없다. 모의고사 역시 학교 시험과 거의 비슷할 정도의 성적을 보여주는 편. 원래 한부모가정 장학금과 특례로 입학하였으나, 성적이 받쳐주기 시작한 이후로는 성적 장학 제도의 장학금을 꼬박꼬박 타내며 생활하고 있다. 장래 희망이 대법관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의 성적에 자신이 있지만, 장학금 여부에 꽤 예민한 편이라 점수 단 1점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시험 기간에는 날이 잔뜩 서다 못해 약간 넹글 돌아버린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 미신과 징크스를 믿는 편.

유독 시험 기간만 되면 별 이상한 소리를 잘도 주워 먹는다. 어디서 베개 안에 엿을 넣어두면 시험 성적이 잘 나온다는 얘기를 얻어 들었는지, 시험 1주일 전부터 배게 안에 엿을 넣어두고 자는 바람에 기숙사 방 안에 단 냄새를 퐁퐁 풍긴 전적도 있다. 본 성격은 꽤 이성적인 편이지만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하면 살짝 맛이 가는 듯 하다... 그 외에도 사주 팔자나 타로 카드 등 미신에도 유난히 귀가 팔랑거려 잘도 믿는 모습을 보인다... 최근 가장 충격받은 말은 "경찰과 조폭의 사주는 똑같다"라는 말.

 

* 자기관리 (운동)

예체능 특기생이 아니라 일반 학생이지만, 운동에도 꽤 열심이다. 본인 말로는 '몸이 굳으면 뇌도 굳는다' 는 모양. 다만 운동 방식이 꽤 독특한 편인데, 철봉에 매달린 채 필기 노트를 복습하거나, 영어 단어장을 외우면서 트랙을 달리는 등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꽤 재수 없는 우등생 이미지를 착실히 쌓고 있지만 본인은 모르는 척 하고 있다. 근육이 쉽게 붙는 체질이고, 운동 신경도 나쁘지 않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체육 특기생으로 착각할 정도. 하지만 이제까지 해 본 운동은 중학교 때 잠깐 복싱을 한 게 전부라는 듯 하다.

 

* 선도부 소속

1학년 때부터 선도부에 들기를 희망했지만, 어쩐지 2학년부터 입부했다. 봉사활동 점수나 생기부 작성 때문에 선도부에 들었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지만, 그런 것 치고는 꽤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 성실하다 못해 교칙 위반은 눈뜨고 못봐주는 호랑이 부원. 특히 교내에서 술·담배를 향유하거나 담을 넘는 스팟은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나타난다. 폭력 관련 눈썰미가 좋은 편이라 양아치 패거리가 은근슬쩍 약자를 괴롭히거나 따돌리는 걸 알아차리는 눈치도 빠르다. 잡아내는 족족 봐주지 않고 선생님께 인계하는 탓에 불량아 사이에서는 기피 대상.

* 취미

대법전 정독과 교내 순찰(산책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어딜 보더라도 선도부 순찰이다). 1학년 때 이수한 정치와 법 과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는지, 5천 페이지에 달하는 대법전을 교내 도서관에서 빌려 지금껏 가지고 다니며 교내를 돌아다니며 읽곤 한다. 이렇듯 학교 생활이 공부 아니면 운동이다보니, 또래 문화에는 약간 뒤처지는 편. 특히 SNS나 유행하는 드라마, 밈은 거의 모른다고 봐도 좋을 정도. 하지만 자기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걸 좀 부끄러워해서 아는 척을 하는데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잘 없다.

 

 

가정사 및 인적 사항

 

생일: 9월 2일 처녀자리

탄생화: 나팔꽃

탄생석: 그레이스톤

 

정식 가족으로는 이혼한 후 혼자가 된 어머니만 계신다. 사이는 꽤 돈독한 편. 하루에 꼭 한번 본인이 먼저 전화를 걸어 통화한다.

일손이 바쁜 주말이나 명절 대목에는 종종 외출계를 끊고 근처 마트의 캐셔로 일하는 어머니를 도운 후, 점호시간 아슬아슬하게 돌아오곤 한다. 공부에 방해가 된다면서 투덜거리지만 그냥 엄마 얼굴 한 번 더 보러 갔다는 걸 모르는 동급생은 없다.

 

아버지 쪽은 얘기도 꺼내지 않으며, 언급만 나와도 눈을 부라리며 거의 증오에 가까운 감정을 표출한다.

 

지방에서 살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서울로 상경한 케이스.

자기가 어디서 왔는지 얘기하는 것을 굉장히 꺼린다. 어느 중학교 출신인지도 입을 꾹 다문다.

지방 출신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는 의미보다는, 자기 과거에 대해 기를 쓰고 숨긴다는 인상을 지우기 어려운 편.

종종 예전 친구들이나 중학교 담임 선생님과 통화할 때 부산 사투리를 쓰는 것을 봐서 그 쪽 출신임을 짐작만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힘이 정말로 좋다. 사과 정도는 우습게 반으로 쪼개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머리카락은 매일 아침 직접 손질한다.

포마드 넘어가는 각도에 따라서 그 날의 운을 점치는 듯 하다...

망한 날은 기분마저 망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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