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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탯 

전투 ■■■■■■□□□□ (6)

민첩 ■■■■■■■■■■ (10)

이성 ■■■■■■■■■■■■□□□ (12)
 


 

[공소연]

- 시스젠더 여성

- 11월 30일, RH+O형.
- 양손잡이지만 글씨는 그렇게 예쁘지 않은 것 같다. 겨우 알아볼 정도의 악필.

- 가족 구성원은 자신과 부모님,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여동생과 올해로 10살이 된 강아지 까미. 그렇게 총 네명과 한 마리로 구성되어 있다.

- 가족들과는 무척 사이가 좋은 것 같다. 핸드폰 배경화면을 아이돌 사진이 아닌 제 가족사진으로 해둔 것을 보면 말은 다 했지.
- 체육 전공이라 그런지 먹는 양이 많긴 하다. 


[오타쿠]
- 전교생에게 유명한 아이돌 빠순이.

- 진성고등학교를 입학하기 전부터 꾸준한 덕질을 하며 살아왔다.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 센터인 M군을 몇 년 째 열렬하게 좋아하고 있다. 

- 컴백 시즌이면 앨범을 (본인의 요청으로 모자이크 처리 되었습니다.)장을 사는 것은 기본이요, 핸드폰으로는 항상 스밍을 하고 있으며, 교과서나 필기구에도 온통 제 오빠의 스티커를 붙여두거나 해서 멀리서도 공소연의 물건임이 티가 난다.

- 딱히 남들에게 덕질 강요는 하지 않는다. 허나 앞에서 대놓고 까내리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다. 작년 초, 그 문제로 인해 복도 한복판에서 머리채까지 잡고 싸운 적이 있었으니까. 나중에 따로 둘 다 교무실에서 선생님께 대차게 혼나고 화해를 한 것 같다. 아마도.

 

[학교 생활]

- 체육 특기생. 육상 전공이며, 단거리보단 장거리에 더 특화된 케이스.

- 육상은 예전부터 꾸준히 한 게 아니라 중학교를 올라가서 시작했다.

- 다른 지역에서 하는 콘서트를 가겠다고 학교를 쨌던 날이 있었다. 쨌으면 걸리지나 말지, 하필 점심을 먹고 들어오는 체육 선생님께 딱 걸려버린 것. 잡히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쓰러질 때까지 뛰었고, 그렇게 선생님을 따돌리기에 성공했다. 당연히 후에 혼이 나긴 했지만 선생님은 와중에 재능을 봤다며 육상을 전공해보는 게 어떻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 정말 재능이 있긴 했는지, 육상 경기에서 여럿 상을 받고 있다.

- 몸이 건강하면 머리가 아플 일 없다! 며 공부에는 정말 재능이 없는 케이스다. 그래도 머리가 나름대로 좋긴 한지 공부를 하는 것에 비해 그럭저럭 괜찮은 성적을 받고 있다. 중하위권이다.

- 발이 빨라서 그럴까? 선생님께 이것저것 심부름을 자주 받는다. 그게 아니어도 매점에 갈 때 이것저것 부탁받기도 하고. 물론 그때마다 심부름 값은 톡톡히 받아낸다!
- 의외로 전공과 다른 동아리를 들어갔었다. 친구를 따라 문학동아리에 들어갔다 했던가. 활동은 그렇게 하지 못했었다. 


[기숙사 생활]

- 기숙사에서도 아주 당연하게 M군의 굿즈가 넘쳐나고 있다. 허나 남의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으려는 건지 굿즈는 제 개인 책상이나 침대, 옷장에만 넘쳐나고 있다. 옷장은 이미 터지기 일보 직전이던데, 덕분에 짐을 뺄 때 꽤나 고생하지 않을까 싶다.

- 그것만 빼면 꽤 괜찮은 룸메이트가 아닐까 싶다. 나이에 상관 없이 고루 친해지고, 함께 살며 거슬리게 할 일은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

- 아이돌 덕질을 해야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자주 기숙사 외출 또한 자주하는 편이긴 하다.

[호불호]
- 혀가 고양이혀다. 저러한 사유로 차가운 건 잘 먹지만 뜨거운 건 먹을 때마다 꼭 혀가 데이는 바람에 잘 먹지 못한다. 추울 때 먹는 거나 그나마 좋아하지,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 편.
- 여고생이다 보니 먹는 것에는 또 진심이라, 아이돌 덕질을 하지 않을 때에는 맛집 리뷰들을 찾아보는 취미도 있는 것 같다. 시간이 날 땐 친구들하고 만나 함께 가보기도 하고.

- 급식에서 가지는 아직도 남기고 있다. 못 먹는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편식인 듯. 식감이 별로라나 뭐라나.

 

Female / 3학년 / 19세 / 163cm / 49.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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